"아무 생각없이 웃어보는 즐거운
하루"
1)
보신탕집에서
유난히 개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다섯 명이
보신탕 잘한다는 집에 갔다. 주문받는
아줌마가 와서는 사람을 하나씩 세면서 말했다.
하나 둘 셋...전부 다 개죠 ?
그러자 다섯 명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
말했다. "네!"
2) 자니 윤이 했다는 농담
삼계탕과 보신탕을 같이하는
집에 간 손님들에게 주인이 주문을 받으면서
이렇게 말했다.
"개 아닌 분 손들어 보세요?"
3) 뛰는
놈 있으면 나는 놈 있다
한 골동품 장사가 시골의 어느 식당에서
일하게 되었습니다. 문간에서
개가 밥을 먹고 있는데 그 밥그릇이
아주 귀한 골동품이더랍니다.
그래 그것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.
밥그릇을 사자고 하면 팔지 않을 것 같아,
일단 개를 사자고 주인에게 흥정합니다.
별 볼일 없는 개를 후하게 십만 원을 주겠
다고하니 주인이 기꺼이 그러자고 합니다.
그렇게 해서 개를 샀습니다.
이제 밥그릇만 손에 넣으면 됩니다.
주인장, 그 개 밥그릇까지 끼워서 삽시다.
그러자 주인이 하는 말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.
"안됩니다... 그 밥그릇 때문에 개를 백 마리도
더 팔았는데요."
4) 웃고
있는 시체
시체실에 3 명의 시체가 들어왔다.
그런데 시체 모두가 웃고 있는 것이다.
그래서 검사관이 물었다.
"아니 시체들이 왜 웃는 거요?"
네, 이 첫 번째 시체는 일억 원짜리
복권에 당첨되어서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이고요.
그리고 두 번째도 심장마비인데
자기 자식이 일등 했다고 충격받아서
죽은 사람입니다."라고 했다.
검시관이 물었다.
"이 세 번째 사람은요?" 그러자
"이 세 번째 사람은 벼락을 맞았습니다."
"벼락을 맞았는데 왜 웃고 있어요?"
그러자 시체실 직원이 하는 말.
사진 찍는 줄 알고 그랬답니다."
5) 바꿔서
생각하기
가난했던 두 친구가 있었다. 두 사람은
오랜만에 만나게 됐는데 한 친구가 큰
부자가 되어 있었다.
"햐, 자네! 정말 반갑네."
"어이구, 자네. 어떻게 그리도
성공을했나?"
"응, 별건 아니고...거시기에
바르면
바나나향이 나는 향수를 발명했거든."
"오 그렇군."
그리고 둘은 헤어졌다. 1년 후 두 친구는
다시 만나게 되었다.그런데 놀랍게도
부자였던 친구보다 가난했던 친구가
훨씬 더 큰 부자가 되어 있는 것이었다.
"자네! 어떻게 된거야? 나보다
훨씬
좋아 보이는군." 그러자 친구가 말했다.
"하하! 자네 아이디어를 좀 빌렸어.
바나나에 바르면 거시기 냄새가 나는
향수를 발명했다네!"
6) 자살
하려고요!
너무나도 삶이 팍팍한 한 러시아인이
자살하기로 마음을 먹었다.
어느 날 저녁,
그는 빵을 한 뭉치 옆구리에 끼고 시골길을 걸었다.
마침내 철로가 나타나자 이 사람은 그 위에 누웠다.
얼마 후 한 농부가 지나가다가 이 광경을 보게 되었다.
"여보쇼, 거기 철로 위에 누워 뭘 하는거요?"
"자살 하려고요."
"그런데 그 빵은 뭐요?"
"이거요? 이 지방에서 기차 오는 걸
기다리려면 굶어 죽는다 해서요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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